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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5일 화요일

2025년 우주 산업: 글로벌 스타트업이 이끄는 '뉴 스페이스' 시대의 모든 것

8월 05, 2025 0

 

2025년 글로벌 우주 산업을 이끄는 한국, 미국, 일본,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스타트업들과 우주 기술의 미래를 상징하는 이미지

2025년 우주 산업, 새로운 기회는 어디에 있을까요? 더 이상 국가만의 전유물이 아닌, 혁신적인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 한국, 미국, 일본, 인도의 최신 우주 산업 동향과 미래 비전을 한눈에 파헤쳐 봅니다.

2025년, 우주 산업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새로운 시대의 문을 활짝 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거대 국가나 대기업들만의 무대였다면, 이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무기로 한 스타트업들이 우주 탐사와 개발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죠.

위성 인터넷부터 발사체 개발, 심지어 우주 자원 채굴까지.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주인공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글로벌 우주 시장은 1조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향해 나아가고 있어요. 

오늘은 2025년 우주 산업을 이끌고 있는 한국, 일본, 인도, 미국 등 주요 국가별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현재와 미래를 속도감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

 

🚀 2025년 우주 산업, 스타트업이 판도를 바꾼다!

🚀 2025년 우주 산업, 스타트업이 이끈다!

2025년 현재, 우주 산업은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등장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거대한 발사체보다는 소형 발사체와 초소형 위성 시장을 중심으로 틈새를 공략하며 민간 우주 산업의 지형을 다채롭게 만들고 있죠.

특히 달 탐사, 우주 쓰레기 제거, 소형 발사체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노스페이스 바로가기

컨텍 바로가기

주요 혁신 스타트업 엿보기 📝

  • 일본 ispace: 달 자원 채굴을 목표로 하는 선구자입니다. 자체 개발한 달 착륙선 ‘HAKUTO-R’의 시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5년 첫 상업 임무를 준비 중이죠.

  • 일본 Astroscale: 우주 쓰레기 제거 분야의 리더입니다. 자기장 포획 기술로 폐기 위성을 안전하게 수거하는 기술을 개발, 2025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 한국 이노스페이스: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바탕으로 상업 발사를 준비 중인 자랑스러운 국내 스타트업입니다.

  • 한국 컨텍: AP위성 인수를 통해 위성 제작부터 데이터 서비스까지 수직 통합을 이루며 자체 위성 군집 발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 로켓랩(Rocket Lab): 뉴질랜드와 미국을 기반으로, 소형 로켓 ‘엘렉트론(Electron)’으로 저궤도 소형 위성을 정기적으로 발사하며 상업 발사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 개인적인 생각

제가 우주 산업 관련 소식을 꾸준히 보면서 느낀 건, 예전에는 상상도 못 했던 민간 기업들의 활약이 정말 대단하다는 거예요.

특히 소형 위성 시장의 성장은 앞으로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지 기대하게 만듭니다.



🇯🇵 일본 우주 벤처: 달 탐사의 선두주자

🇯🇵 일본 우주 벤처: 달 탐사 선두주자

일본의 우주 벤처 기업 아이스페이스(iSpace)는 아시아 우주 개발의 미래를 이끄는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들의 가장 큰 차별점은 바로 '달 기반 자원 탐사'라는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비전에 있습니다.

단순히 달에 가는 것을 넘어, 그곳의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경제를 만들겠다는 포부죠.

핵심 전략 세부 내용
달 자원 탐사 비전 달에 존재할 수 있는 수소, 산소, 헬륨-3 등 자원의 상업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
저비용 소형 착륙선 전통적인 국가 기관 대비 약 1/10 수준의 비용으로 착륙선 제작 기술 확보, 다양한 고객층 확보에 유리
국제 협력 네트워크 미국, 유럽을 아우르는 폭넓은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민간 투자 유치 및 기술 교류 촉진
💡 개인적인 생각

아이스페이스의 달 자원 채굴 비전을 처음 들었을 때, 정말 SF 영화가 현실이 되는 기분이었어요. 달에 인류의 기지를 짓고 자원을 활용하는 미래가 생각보다 훨씬 가까이 와 있다는 걸 실감했죠.



🇮🇳 인도 우주 산업: 가성비와 무서운 성장

🇮🇳 인도 우주 산업: 가성비와 성장

인도는 더 이상 달이나 화성 탐사를 미국, 러시아, 중국만의 전유물로 여기지 않습니다. 꾸준한 투자와 전략적인 정책 지원을 통해 세계 우주 산업의 새로운 리더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의 강점은 바로 '가성비'입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내는 인도의 저력은 우주 산업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죠.

인도의 야심찬 우주 전략 📝

  • 정부의 막대한 투자: 2023-2024년 우주 부문 예산만 약 1조 3,700억 원에 달하며, 발사체 및 위성 통신에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 명확한 목표 설정: 2033년까지 우주 경제 규모를 440억 달러로 키우고, 세계 시장의 8%를 점유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습니다.

  • 스타트업 육성: 높은 초기 투자 비용과 기술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혁신 스타트업 지원 펀드'와 같은 정책으로 민간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 개인적인 생각

인도가 우주 산업에 이렇게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보면, '가성비'라는 강력한 무기가 우주 분야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적은 비용으로도 얼마든지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 같습니다.



🇺🇸 미국 우주 스타트업: 혁신 기술의 산실

🇺🇸 미국 우주 스타트업: 혁신 기술의 요람

미국 우주 스타트업들은 전통적인 우주 산업의 판을 깨는 혁신적인 기술로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릴래티비티 스페이스(Relativity Space)는 로켓 제조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시도하며 '게임 체인저'로 불립니다.

바로 세계 최초로 로켓 전체를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죠. 이 기술은 부품 수를 100배 이상 줄이고 제작 기간을 수개월에서 단 몇 주로 단축시키는 놀라운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 우주 쓰레기 문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미국 스타트업은 우주로테크(SpaceLoTech)입니다. 이들은 수명이 다한 소형 위성에 역추진 장치를 부착해 대기권에서 소각시키는 능동 우주 쓰레기 제거(ADR)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2025년부터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위성 폐기 규제가 의무화되면서 이들의 기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 개인적인 생각

릴래티비티 스페이스의 3D 프린팅 로켓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정말 기술 발전의 속도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눈앞의 현실이 되는 것 같아 너무나 흥미로웠어요.



🇰🇷 한국 우주 산업: '뉴 스페이스' 시대의 도전

🇰🇷 한국 우주 산업: 뉴 스페이스 시대의 과제

한국 우주 산업은 정부 주도의 대형 프로젝트에서 민간 기업이 혁신을 이끄는 '뉴 스페이스' 시대로의 전환이라는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과거 '누리호' 개발과 같은 국가적 사업이 기술의 초석을 다졌다면, 이제는 민간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우주항공청 바로가기

항우연 바로가기

2024년 5월 출범한 우주항공청(KASA)은 대한민국 우주 탐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세계 5대 우주 강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민간 주도의 생태계를 어떻게 조성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최근 국내 우주 스타트업들이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하고 있지만, 기술적 가능성만으로는 지속적인 기업 가치를 인정받기 어렵다는 냉정한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결국 '플라이트 헤리티지(Flight Heritage)', 즉 우주 공간에서 자사의 기술을 성공적으로 운용해 본 경험이 시장의 신뢰를 얻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될 것입니다.

💡 개인적인 생각

한국 우주 산업이 '뉴 스페이스' 시대로 전환되는 지금이 정말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해요. 우주항공청 출범은 분명 큰 도약의 발판이지만, 결국 민간 기업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진정한 우주 강국이 될 수 있을 겁니다.



💡 우주 산업의 미래: 서비스와 데이터가 핵심

💡 우주 산업의 미래: 서비스와 데이터 중심

글로벌 우주 경쟁은 스페이스X 같은 거대 기업들이 주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서는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조용히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과거의 느리고 고비용 구조였던 우주 산업이 민간의 참여로 다양성, 속도, 접근성을 모두 확보하게 된 것이죠.

이제 우주 산업의 무게 중심은 단순히 하드웨어를 만드는 것에서, 그 하드웨어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위성 운용, 통신 서비스, 우주 사진 분석, 실시간 데이터 중계와 같은 '우주 이후 산업'에서 진정한 가치가 창출되고 있습니다. 향후 10년의 우주 경쟁은 '누가 가장 많은 데이터를 쌓고, 빠르게 처리하며, 지구와 우주를 연결하는가'의 싸움이 될 것입니다.




💡

2025 우주 산업 핵심 요약

🚀 스타트업의 부상: 소형 발사체, 위성 서비스 등 틈새 시장을 공략하며 민간 우주 시대 주도
🌍 국가별 전략: 미국(기술 혁신), 일본(달 자원), 인도(가성비), 한국(생태계 조성) 등 각자의 강점으로 경쟁
데이터 중심 전환:
단순 하드웨어 개발 → 데이터 수집, 분석, 서비스 제공으로 비즈니스 모델 변화
🇰🇷 한국의 과제: '플라이트 헤리티지' 확보와 안정적인 수익 모델 구축이 시급



📌 마무리하며

📌 마무리

2025년 우주 산업은 전 세계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도전과 각국의 전략적인 지원 속에서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한국, 일본, 인도,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은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우주 경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죠.

특히 한국은 '뉴 스페이스' 시대로의 전환과 함께 큰 잠재력을 보여주지만, '플라이트 헤리티지'와 같은 상업적 증명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 

우주 산업은 이제 단순한 하드웨어 경쟁을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와 지구 산업과의 연결을 통해 무한한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인류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끊임없이 제시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2025년 우주 산업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요?
A: 2025년 우주 산업은 거대 국가나 대기업 중심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빠른 실행력을 갖춘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주도하는 '민간 우주 시대'가 본격화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소형 발사체, 초소형 위성, 우주 자원 채굴 등 다양한 틈새시장에서 새로운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Q: 일본 우주 벤처 '아이스페이스(iSpace)'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아이스페이스는 달의 자원을 탐사하고 채굴하여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비용 소형 착륙선 기술을 바탕으로 달의 물이나 희귀 금속 같은 자원을 확보해 미래 우주 경제의 핵심 동력을 만들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인도 우주 산업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A: 인도의 가장 큰 경쟁력은 '가성비'입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기술력을 구현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발사체와 위성 통신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민간 기업의 참여 확대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Q: 미국 우주 스타트업들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릴래티비티 스페이스의 3D 프린팅 로켓이나 우주로테크의 우주 쓰레기 제거 솔루션처럼,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기술 때문입니다. 이들은 로켓 제조 방식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우주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며 우주 산업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Q: 한국 우주 산업이 '뉴 스페이스' 시대에 성공하기 위한 핵심 과제는 무엇인가요?
A: 한국은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넘어가는 중요한 전환기에 있습니다. 우주항공청 출범과 같은 정책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가장 시급한 과제는 '플라이트 헤리티지' 즉, 실제 우주에서 기술력을 증명하는 경험을 쌓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2025년 6월 14일 토요일

우주 태양광 발전: 궁극의 미래 에너지

6월 14, 2025 0
우주 태양광 패널이 지구 상공에서 태양빛을 모아 전력을 공급하는 장면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곁에서 우주 이야기를 들려주는 '우주아저씨'입니다. 😊 혹시 밤이나 비 오는 날에도,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전기를 만들어내는 태양광 발전소가 있다면 어떨까요? "그게 어떻게 가능해?" 싶으시죠? 정답은 바로 '우주'에 있습니다.

지구의 에너지 문제와 기후 위기를 한 번에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는 기술, 바로 '우주 태양광 발전(Space-Based Solar Power, SBSP)'입니다. 이름 그대로, 거대한 태양광 패널을 우주에 띄워 전기를 만든 뒤, 그 에너지를 지구로 안전하게 보내 사용하는 원대한 계획이죠.

이것은 더 이상 공상과학 소설 속 이야기가 아닙니다. 미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가 이 꿈의 기술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실제로 우주에서 지구로 전력을 무선으로 보내는 실험에 성공하는 등 놀라운 성과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류의 미래를 밝힐 궁극의 청정에너지, 우주 태양광 발전의 모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1. 왜 굳이 우주까지 가서 발전해야 할까?

지상에도 넓은 땅이 많은데 왜 굳이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우주에 발전소를 지으려는 걸까요? 그 이유는 지상 태양광이 가진 명백한 한계 때문입니다. 지상에서는 밤이 되면 발전을 멈추고, 구름이 끼거나 비가 오면 효율이 뚝 떨어지죠.

하지만 우주 공간은 다릅니다. 우주에서는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24시간 365일 강력한 태양 에너지를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지구 대기층에 흡수되거나 반사되는 에너지 손실도 없죠. 이론적으로 우주 태양광은 지상보다 5~10배 이상 높은 효율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훨씬 적은 면적으로 더 많은 양의 청정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2. 우주에서 지구로 전기를 보내는 원리

“무선 전력 전송은 100년도 더 된 기술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 기술을 우주 스케일로 확장하여 지구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Caltech SSPP (Space Solar Power Project), 2023

우주에서 만든 전기를 거대한 전선을 연결해서 끌어올 수는 없겠죠? 우주 태양광 발전의 핵심 기술은 바로 '무선 전력 전송'입니다. 전기를 눈에 보이지 않는 파동, 즉 마이크로파나 레이저 형태로 변환하여 지상으로 쏴주는 방식입니다.

지상에서는 축구장보다 더 큰 넓이의 '렉테나(Rectenna)'라는 특수 안테나를 이용해 이 파동을 수신한 뒤, 다시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로 변환합니다. "전자레인지처럼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하실 수도 있지만, 인체나 환경에 무해한 수준의 안전한 에너지 밀도로 전송하는 기술이 함께 연구되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단계 기술 설명
1. 발전 (in Space)초대형 태양광 패널우주에서 태양에너지를 전기로 변환
2. 변환 (in Space)무선 전력 송신기전기를 마이크로파 또는 레이저로 변환
3. 전송 (Space to Earth)에너지 빔에너지 파동을 지상 수신기로 조준하여 전송
4. 수신/변환 (on Earth)렉테나 (Rectenna)마이크로파를 다시 전기로 변환하여 전력망에 공급





3. 세계 각국의 개발 현황과 최신 성과

우주 태양광 발전은 더 이상 이론 속에만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전 세계 주요 우주 강국들은 이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미국 칼텍(Caltech)에서 나왔습니다. 2023년, 칼텍 연구팀은 'MAPLE'이라는 시제품을 우주로 쏘아 올려, 우주에서 생산한 전력을 무선으로 전송해 지상에서 수신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비록 LED 전구 하나를 켤 정도의 적은 양이었지만, 우주 태양광 발전의 전체 과정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것을 최초로 입증한 역사적인 실험이었습니다.

  • 🇺🇸
    미국: 칼텍의 성공을 기반으로 미 공군 연구소, NASA 등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장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 🇯🇵
    일본: 2025년 독자적인 소규모 실증 위성을 발사할 계획을 발표하는 등, 미국 다음으로 가장 적극적인 국가 중 하나입니다.
  • 🇪🇺
    유럽(ESA): 'SOLARIS'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을 통해 2030년까지 우주 태양광 발전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상용화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 🇨🇳
    중국: 2035년까지 메가와트(MW)급 실증 모델을 완성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하며 빠르게 추격하고 있습니다.





4. 상용화를 위해 넘어야 할 산들

꿈의 기술이지만, 우주 태양광 발전이 우리 집 형광등을 켜기까지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중 가장 큰 허들은 역시 '비용' 문제입니다.

수백, 수천 톤에 달하는 거대한 태양광 패널과 송신 장비를 우주로 쏘아 올리는 데는 천문학적인 발사 비용이 들어갑니다. 스페이스X의 스타십처럼 재사용이 가능한 초대형 로켓 기술의 성공이 우주 태양광 발전의 경제성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지상에 건설해야 하는 거대한 '렉테나' 부지를 확보하는 것도 사회적인 합의가 필요한 문제입니다.






5. 대한민국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나?

우리나라도 미래 에너지 안보를 위해 우주 태양광 발전 기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아직 미국이나 일본처럼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지는 않지만,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기초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전기연구원(KERI)을 중심으로 무선 전력 전송 기술과 렉테나 효율을 높이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위성 본체 기술과 발사체 기술을 고도화하며 미래의 우주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반도체 및 태양광 기술 강국이라는 우리의 강점을 살린다면, 미래 우주 태양광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한민국의 강점 기여 가능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고효율 전력 변환 및 송신 장치 개발
고효율 태양광 패널 기술경량화, 고성능 우주용 태양전지 개발
누리호 등 발사체 기술 확보향후 실증 위성 및 부품 수송





6. 우주 태양광이 바꿀 우리의 미래 모습

우주 태양광 발전이 상용화된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바뀔까요? 이는 단순히 전기 요금이 저렴해지는 것 이상의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에너지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궁극의 청정에너지를 통해 기후 위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 자원이 없는 나라도 우주를 통해 에너지를 얻을 수 있게 되어, 자원을 둘러싼 국가 간 갈등을 해소하고 전 세계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가능해집니다. 사막이나 오지, 재난 지역 등 전력망이 없는 곳에도 무선으로 직접 에너지를 보내줄 수 있죠. 그야말로 에너지의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 🌍
    기후 위기 해결: 탄소 배출 없는 24시간 청정에너지 공급.
  • 🕊️
    에너지 안보 확립: 에너지 자원의 편중 문제 해결 및 국가 간 갈등 완화.
  • 🏝️
    전력 소외 지역 해소: 송전망 없이도 전 세계 어디에나 에너지 공급 가능.

Q&A

Q1) 우주 태양광 발전소는 얼마나 커야 하나요?

A1) 원자력 발전소 1기(약 1GW)와 비슷한 양의 전기를 생산하려면, 태양광 패널의 크기가 가로세로 수 km에 달해야 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상에 건설될 렉테나 역시 직경 10km 이상의 매우 넓은 면적을 필요로 합니다.

Q2) 무선으로 보내는 에너지가 새나 비행기에 부딪히면 위험하지 않나요?

A2) 좋은 지적입니다. 과학자들은 빔의 중앙부 에너지 밀도는 높이되, 주변부로 갈수록 급격히 낮아지도록 설계하여 렉테나 부지 밖에서는 인체나 동식물에 거의 영향이 없도록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행기가 경로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전송을 차단하는 안전장치도 필수적으로 포함됩니다.

Q3) 우주 발전소가 고장나거나 우주 쓰레기와 부딪히면 어떻게 하죠?

A3)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주 발전소는 모듈형으로 설계되어, 로봇을 이용해 고장 난 부분을 수리하거나 교체할 수 있도록 개발될 것입니다. 또한, 우주 쓰레기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자체적인 회피 기동 능력을 갖추고, 지상 관제 시스템이 궤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게 됩니다.

Q4) 가장 먼저 상용화될 국가는 어디일까요?

A4) 현재로서는 가장 많은 투자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민간 기업(스페이스X 등)의 강력한 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미국이 가장 앞서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일본과 중국의 추격도 매우 거세기 때문에 앞으로의 기술 경쟁을 지켜봐야 합니다.

Q5) 언제쯤 우주 태양광으로 만든 전기를 실제로 쓸 수 있을까요?

A5) 매우 낙관적으로 볼 때, 2030년대 중반에 소규모 실증 발전이 가능할 수 있으며, 실제 전력망에 의미 있는 규모로 전기를 공급하는 상용화 단계는 2040년대 이후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먼 미래의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그 미래를 향한 발걸음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마치며

하늘을 올려다보며 단순히 별과 달만 떠올리던 시대를 지나, 이제 우리는 그곳에 인류의 미래를 밝힐 거대한 발전소를 짓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우주 태양광 발전은 기술적, 경제적으로 수많은 난관을 넘어야 하는 거대한 도전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한때 달에 가는 것이 상상에 불과했듯, 이 원대한 꿈 역시 인류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현실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기후 변화와 에너지 고갈이라는 전 지구적 위기 앞에서, 우주 태양광 발전은 우리에게 가장 희망적인 해결책 중 하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깨끗하고 무한한 에너지가 우리의 삶을 비추는 날, 그 놀라운 미래를 상상하며 오늘 이야기를 마칩니다. 다음에 또 흥미로운 우주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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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9일 월요일

소행성 채굴기술 2025 상업화 전망 (우주판 골드러시)

6월 09, 2025 0

 

소행성 표면에서 자원을 채굴하는 미래의 로봇 탐사선

"우주판 골드러시!" 소행성에서 백금과 물을 캐는 시대가 온다?

지구의 자원은 한정되어 있지만, 우주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소행성은 인류의 미래를 바꿀 보물창고로 주목받고 있죠. 2025년 현재, 소행성 채굴은 어디까지 왔고, 정말 영화처럼 우주 광산이 현실이 될 수 있을까요? 우주아저씨와 함께 미래의 가장 거대한 산업, 소행성 채굴의 세계로 떠나보시죠!

 

여러분, 혹시 영화 '아바타'나 '아마겟돈'을 보셨나요? 다른 행성이나 소행성에서 자원을 캐는 모습, 더 이상 먼 미래의 상상만이 아니랍니다. 실제로 전 세계의 과학자와 기업가들이 우주에 떠다니는 작은 행성, '소행성'을 인류의 새로운 자원 기지로 만들기 위해 치열한 기술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어요. 😊



"아니, 그 멀리까지 가서 뭘 캐온다는 거야?" 궁금하시죠? 오늘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속 시원히 알려드릴게요. 어쩌면 이 글을 읽는 여러분 중에 미래의 '우주 광부'가 나올지도 모를 일이니까요!



1. 왜 소행성일까? : 우주 주유소와 보물섬

소행성 채굴의 목표는 크게 두 가지예요. 하나는 '우주 주유소'를 차리는 것, 다른 하나는 '보물섬'을 찾는 것이죠.



  • 🚀 우주 주유소 (현실적인 목표): 소행성에 풍부한 '물(얼음)'을 캐서 로켓 연료(수소+산소)로 만드는 거예요. 우주에서 연료를 직접 만들면, 화성까지 훨씬 가볍고 저렴하게 갈 수 있겠죠? 이게 바로 소행성 채굴의 가장 핵심적인 목표랍니다.
  • 💎 보물섬 (궁극적인 목표): 지구에는 거의 없는 백금, 이리듐 같은 희귀 금속들이 잔뜩 묻힌 소행성을 찾아내는 거예요. 만약 M형 소행성 하나만 제대로 채굴해도, 지구 전체의 매장량을 훌쩍 뛰어넘을 수 있다는 계산도 있답니다.
💡 이미 샘플 채취는 성공했다!

일본의 '하야부사2'와 미국의 '오시리스-렉스' 탐사선은 실제로 소행성에 착륙해서 흙(샘플)을 채취한 뒤 지구로 가져오는 데 성공했어요. 비록 소량이지만, 인류가 소행성의 자원을 가져올 수 있다는 기술력을 증명한 엄청난 사건이었죠!

 



2. 어떤 소행성을 캐야 할까? : 소행성 맛집 가이드

소행성이라고 다 같은 소행성이 아니에요. 성분에 따라 맛집이 나뉜답니다.

소행성 타입 주요 자원 비유하자면?
C형 (탄소질) 물 (얼음), 유기물 생명의 오아시스
S형 (규소질) 규산염, 니켈-철 평범한 돌산
M형 (금속) 철, 니켈, 백금 등 희귀금속 우주판 금광

QUIZ: 당신은 어떤 소행성 개척자?

1. 당신의 주된 목표는 무엇인가요?

인류의 화성 탐사를 돕는 인프라 구축
지구로 가져와 판매할 초고가의 자원 확보

2. 당신이 선호하는 투자 방식은?

비교적 단기간에 실현 가능한 기술에 투자
아주 오래 걸려도 '대박'을 노릴 수 있는 기술에 투자

 



3. 그래서, 언제쯤 현실이 될까요? (2025년 전망)

가장 궁금한 부분이죠. 결론부터 말하면, 목표에 따라 시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 우주 주유소 (물 채굴): 기술적으로 가장 근접해 있고, 경제성도 높아서 향후 10~20년 내에 상업화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분야입니다. NASA의 달 복귀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의 성공도 여기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죠.
  • 희귀금속 채굴: 지구까지 운송하는 비용, 기술적 난이도 때문에 아직은 아주 먼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아마 수십 년은 더 걸릴 거예요. 현재 NASA의 '프시케' 탐사선이 금속 소행성을 향해 날아가고 있으니, 그 결과를 기다려봐야겠죠?
⚠️ 이미 실패한 회사들도 있어요!

2010년대에 구글 창업자 등이 투자하며 기대를 모았던 '플래니터리 리소시스' 같은 회사들은 결국 기술과 자금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문을 닫았어요. 그만큼 소행성 채굴이 어렵고 도전적인 분야라는 뜻이겠죠.

 



마무리하며: 새로운 대항해시대의 시작 🌠

소행성 채굴은 공상과학 영화처럼 당장 내년에 뚝딱 이루어지지는 않을 거예요. 하지만 인류가 우주로 나아가는 한, 반드시 거쳐가야 할 과정이자 필연적인 미래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자원을 캐는 것을 넘어, 인류의 활동 무대를 지구 너머로 확장하는 새로운 '대항해시대'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들려올 우주 광산 소식에 우리 모두 귀를 기울여보는 건 어떨까요? 궁금한 점은 언제나 댓글로 남겨주세요! 😊



자주 묻는 질문 ❓

Q: 소행성 채굴은 환경을 파괴하지 않나요?
A: 좋은 질문이에요! 대기가 없는 소행성에서의 채굴은 지구처럼 환경오염을 일으키진 않아요. 오히려 지구의 자원을 아끼고 환경 파괴를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Q: 소행성의 주인은 누구인가요? 마음대로 캐도 되나요?
A: 현재 국제 '우주 조약'에 따르면 특정 국가가 천체를 소유할 수는 없다고 되어 있어요. 하지만 채굴한 자원의 소유권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규정이 없어, 앞으로 중요한 국제법적 논의가 필요하답니다.
Q: 우리나라(한국)도 소행성 채굴을 준비하고 있나요?
A: 아직 직접적인 채굴 계획보다는, 기초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어요. 다누리호의 달 탐사나 미래의 소행성 탐사선 개발 등이 모두 우주 자원 탐사를 위한 중요한 기술적 발판이 된답니다.
Q: 소행성이 지구랑 충돌할 위험은 없나요?
A: NASA를 비롯한 전 세계 우주 기관들이 지구 근접 소행성(NEO)들을 24시간 감시하고 있어요. 또한 NASA는 'DART' 임무를 통해 우주선으로 소행성의 궤도를 바꾸는 실험에 성공하는 등, 충돌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답니다.

2025년 6월 8일 일요일

우주관련 직업 2025 진로가이드 (문과생도 가능!)

6월 08, 2025 0

 

다양한 우주 관련 직업 전문가들의 모습

"우주비행사 말고 우주에서 할 일이 있나요?"

네, 물론이죠! 코딩으로 로켓을 조종하고, 우주법을 만드는 변호사가 되는 시대! '뉴 스페이스'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이제 우주는 더 이상 소수의 천재들만의 무대가 아닙니다. 2025년 지금, 당신의 꿈을 우주로 쏘아 올릴 수 있는 현실적인 직업과 진로를 우주아저씨가 소개해 드릴게요!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어릴 적 이 질문에 "우주비행사요!"라고 씩씩하게 외쳐본 친구들, 많으시죠? 저도 어릴 적 밤하늘의 별을 보며 막연히 우주에서 일하는 꿈을 꾸곤 했답니다. 😊



그런데 '우주에서 일한다'는 것이 꼭 우주복을 입고 로켓을 타야만 가능한 일은 아니에요. 오히려 지금은 내 방 컴퓨터로, 혹은 법정에서 우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답니다. 바로 민간 기업들이 우주 개발을 이끄는 '뉴 스페이스' 시대 덕분이죠. 오늘은 여러분의 심장을 뛰게 할 다양하고 현실적인 우주 관련 직업의 세계로 떠나보겠습니다!



나는 어떤 타입? 성향별 우주 직업 찾아보기 🧑‍🚀

우주 산업은 정말 넓어서, 여러분의 성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역할이 있답니다. 크게 네 가지 그룹으로 나눠봤어요. 나는 어디에 속할지 한번 상상해보세요!



그룹 1. The Builders (제작자) - "내 손으로 우주선을 만들겠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손을 가진 당신! 로켓과 인공위성을 직접 설계하고 만드는 이 시대의 대장장이입니다.

  • 항공우주공학자: 로켓과 위성의 뼈대와 몸체를 설계해요.
  • 전자공학자: 우주선의 두뇌와 신경망인 통신, 제어 시스템을 만들어요.
  • 재료공학자: 극한의 우주 환경을 견디는 특수 신소재를 개발하죠.

 

그룹 2. The Controllers (운용자) - "코딩으로 우주를 조종한다!"

디지털 세상에 더 익숙한 당신! 지상에서 코딩과 데이터로 우주를 움직이는 디지털 우주 전문가입니다.

  • 소프트웨어 개발자: 위성 관제, 비행 제어 등 모든 프로그램을 만들어요. 지금 가장 수요가 많은 직업 중 하나!
  • 우주 데이터 분석가: 위성이 보낸 빅데이터로 기후 변화를 예측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요.
  • 위성 관제사: 24시간 위성의 상태를 체크하고 임무를 지시하는 지상의 파일럿이죠.
💡 잠깐! 문과생도 우주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요?

물론이죠! 아래 그룹들을 주목해주세요. 우주를 향한 열정만 있다면 전공은 숫자에 불과하답니다.

 

그룹 3. The Thinkers (연구자) - "우주의 근본적인 비밀을 풀겠어!"

지적 호기심이 왕성한 당신! 인류의 지식을 넓히는 위대한 질문에 답을 찾는 탐험가입니다.

  • 천문학자/천체물리학자: 별과 은하, 블랙홀의 비밀을 연구해요.
  • 행성과학자: 화성, 목성 등 다른 행성의 지질과 대기를 분석하죠.

 

그룹 4. The Enablers (지원가) - "우주 시대를 여는 조력자!"

직접 만들고 쏘진 않아도, 우주 산업이 잘 굴러가도록 만드는 숨은 영웅들입니다.

  • 우주법 전문가: 위성 발사 허가, 우주 조약 등 우주의 질서를 만들어요.
  • 프로젝트 매니저(PM): 복잡한 우주 프로젝트의 예산과 일정을 관리하는 지휘자죠.
  • 사업 개발/마케팅 전문가: 우주 기술로 돈을 버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기획해요.

 



우주로 가는 길, 어떻게 준비할까? 🚀

그렇다면 이 멋진 직업을 갖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제가 '발사 시퀀스'처럼 3단계로 정리해 드릴게요!



1단계: 지식 채우기 (전공 선택)

구분 추천 전공
이공계 (STEM) 항공우주공학, 기계공학,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물리학 등
인문사회계 법학, 경제/경영학, 행정학, 국제관계학 등
⚠️ 전공 불문 필수 스킬!

바로 '코딩'입니다. 특히 파이썬(Python)은 전공과 상관없이 거의 모든 우주 분야에서 데이터를 다루고 문제를 해결하는 기본 언어로 쓰이고 있어요. 미리 배워두면 정말 강력한 무기가 된답니다!

2단계: 경험 쌓기 (실전 훈련)

책상 위 공부만으로는 부족하죠! 직접 부딪히며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야 해요.

  • 인턴십 활용하기: KARI, 천문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에서 방학 인턴을 노려보세요.
  • 경진대회 도전하기: '캔위성 경연대회'나 '대학생 로켓 발사대회'에 참여해 보세요.
  • 개인 프로젝트 하기: 나만의 작은 인공위성 모델을 설계해보거나, 우주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보는 등 자신만의 열정을 보여주세요.

3단계: 목표 설정하기 (취업처)

우리나라에도 여러분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멋진 곳들이 많답니다.

  • 연구/공공기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천문연구원(KASI) 등
  • 대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LIG넥스원 등
  • 스타트업: 쎄트렉아이, 이노스페이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등

 



💡

우주 직업 한눈에 보기

🔧 제작자 그룹: 항공우주공학자, 전자공학자, 재료공학자
💻 운용자 그룹: 소프트웨어 개발자, 데이터 과학자, 위성 관제사
🤔 연구자 그룹: 천문학자, 행성과학자, 우주생물학자
🤝 지원가 그룹: 우주법/정책 전문가, PM, 사업 개발 전문가

 



마무리하며: 당신도 누군가의 '우주'가 될 수 있어요 🌠

이제 우주 산업은 더 이상 멀리 있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대한민국도 누리호를 쏘아 올리고 달 탐사를 준비하는 등, 빠르게 우주 강국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요. 그만큼 더 많은 인재, 바로 여러분의 열정과 재능을 필요로 하고 있답니다.



이 글을 읽고 가슴이 조금이라도 뛰었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여러분이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든, 우주를 향한 길은 반드시 열려있을 테니까요.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물어봐 주세요! 😊



자주 묻는 질문 ❓

Q: 꼭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물론 핵심적인 전공이지만, 최근에는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 전자공학, 재료공학 전공자들의 수요가 매우 높습니다. 심지어 법학이나 경영학 등 문과 전공자들도 정책이나 사업 개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습니다.
Q: 영어를 꼭 잘해야 하나요?
A: 네, 매우 중요합니다. 우주 개발은 여러 나라와 협력하는 국제적인 프로젝트가 많고, 최신 논문이나 기술 자료 대부분이 영어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영어를 잘하면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집니다.
Q: 우리나라의 우주 산업 전망은 밝은가요?
A: 네, 매우 밝습니다. 정부의 투자가 계속 늘고 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같은 대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으며,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들도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일자리는 앞으로 더 많아질 거예요.
Q: 대학원 진학이 필수적인가요?
A: 필수는 아니지만, 특히 연구개발(R&D) 직군으로 가고 싶다면 석사 이상의 학위가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제작 기술 직군은 학력보다 실무 능력과 포트폴리오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스타십 최신 업데이트: 화성까지 남은 과제는?

6월 08, 2025 0

 

화성을 향해 비상하는 스페이스X 스타십 상상도

스페이스X 스타십, 또 폭발했는데 실패 아닌가요?

2025년 가장 뜨거웠던 우주 이벤트, 스타십의 최신 시험발사! 화려한 불꽃과 함께 사라진 스타십을 보며 많은 분이 궁금해하셨을 거예요. 이게 정말 화성으로 가는 길이 맞을까요? 오늘 우주아저씨가 그 폭발 속에 숨겨진 진짜 의미와 인류의 미래를 알기 쉽게 파헤쳐 드립니다.

 

얼마 전이었죠, 2025년 5월 27일.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로켓, 스타십이 다시 한번 하늘로 솟아오르던 그 순간을요! 저도 라이브로 지켜보면서 손에 땀을 쥐었는데요. 엄청난 굉음과 함께 우주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에도 스타십은 지구로 귀환하지 못하고 장렬하게 산화했습니다. 이걸 보고 "에이, 또 실패했네!"라고 생각하신 분들, 분명 계실 거예요.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사실 그 화려한 불꽃 뒤에는 인류를 화성으로 한 걸음 더 가깝게 만든 놀라운 비밀이 숨어있답니다.



최신 시험발사(Flight 9) 솔직 담백 요약 📝

이번 시험의 목표는 간단히 말해 '지난번보다 더 멀리, 더 안정적으로' 가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결과적으로 절반은 대성공, 절반은 값진 교훈을 얻었죠. 한번 표로 깔끔하게 정리해 볼까요?



스타십 시험발사(Flight 9) 성적표

구분 결과 우주아저씨의 한마디
🚀 스타십 우주 비행 목표했던 우주 공간까지 성공적으로 비행했어요. 대단한 발전! 드디어 우주에서 놀다 왔네요.
🔥 방열 타일 안정성 상승 구간에서 타일 손실이 거의 없었습니다. 지구로 돌아올 때 꼭 필요한 '갑옷'이 튼튼해졌어요.
💪 슈퍼 헤비 부스터 착륙 시도 중 바다에 추락하며 손실됐어요. 아쉽지만, 일부러 더 어렵게 시험하며 데이터를 얻었죠.
🛰️ 스타십 최종 귀환 연료 누출로 자세를 잃고 재진입 중 분해됐어요. 이번 시험의 가장 큰 숙제! 하지만 원인을 알았으니 OK!
💡 알아두세요! 스페이스X의 개발 방식

스페이스X는 완벽한 계획을 세우고 한 번에 성공하는 대신, 일단 만들어서 쏘아 올리고 터지면 왜 터졌는지 분석해서 다음 버전에 바로 반영해요. '빠르게 실패하고, 더 빠르게 배우는' 이 방식 덕분에 이렇게 놀라운 속도로 개발이 가능한 거랍니다.

 



그래서, 왜 또 터진 건가요? 🤔

이번 실패의 핵심 원인은 바로 '연료 누출'이었어요. 우주를 순항하던 스타십에서 연료가 새어 나오기 시작했고, 이 때문에 우주선의 균형을 잡아주는 작은 추진 장치들이 작동을 멈췄죠.



결국 스타십은 팽이처럼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고,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하면서 엄청난 마찰열과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공중에서 분해된 것입니다. 마치 타이어에 작은 펑크가 났는데, 시속 300km로 달리는 F1 머신이 균형을 잃고 대파된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 우주여행, 정말 쉬운 게 아니에요!

스타십이 지구로 돌아올 때의 속도는 무려 시속 27,000km! 이 속도로 공기와 부딪히면 온도는 섭씨 1,650도까지 치솟아요. 이 모든 걸 견뎌내고 착륙하는 건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기술이랍니다.

 



궁극적인 목표: 화성 이주 계획은 여전한가요? 🪐

네, 그럼요! 이 모든 시험은 결국 인류를 화성에 보내기 위한 과정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 계획이 여전히 유효하며, 오히려 더 구체화되었다고 말했어요.



그의 최신 계획에 따르면, 빠르면 2026년 말, 첫 번째 무인 스타십을 화성으로 보낼 예정입니다. 물론 본인도 성공 확률은 "반반"이라고 할 정도로 엄청나게 어려운 도전이죠. 성공한다면, 2028년에는 사람을 태우고 화성으로 떠날 수도 있다고 해요! 정말 영화 같은 이야기 아닌가요?



💡

스타십 한눈에 보기

✨ 최신 시험: Flight 9 (2025년 5월)
📊 핵심 결과: 우주 비행 성공, 재진입 중 연료 누출로 실패
🔧 다음 과제: 연료 누출 문제 해결 및 재진입 기술 완성
👩‍🚀 최종 목표: 2026년 첫 무인 화성 탐사, 인류의 화성 이주!

 



마무리하며: 실패가 아닌 과정일 뿐 🌠

스타십의 폭발은 실패의 증거가 아니라, 인류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하고 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그들은 데이터를 얻기 위해 기꺼이 로켓을 터뜨리고 있는 셈이죠.



이것은 단순히 한 기업의 로켓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인류의 다음 보금자리를 찾는 위대한 모험 이야기입니다. 다음 시험 발사에서는 또 어떤 놀라운 진전을 보여줄까요? 다 함께 응원하며 지켜보자고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



자주 묻는 질문 ❓

Q: 그래서 스타십 최신 발사는 결국 실패한 건가요?
A: 아니요, '절반의 성공' 또는 '성공적인 실패'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목표했던 우주 공간 비행에는 성공했고, 실패 원인(연료 누출)까지 명확히 파악했기 때문에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중요한 데이터를 얻었습니다.
Q: 다음 스타십 발사는 언제쯤일까요?
A: 공식적인 날짜는 없지만, 스페이스X의 개발 속도를 고려하면 2025년 5월 발사 이후 몇 달 내에 다음 시험(Flight 10)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Q: 2026년에 정말 화성에 갈 수 있을까요?
A: 일론 머스크조차 성공 확률을 '반반'으로 볼 만큼 매우 도전적인 목표입니다. 핵심은 지구 궤도에서 연료를 다시 채우는 '궤도 재충전' 기술의 성공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Q: 스타십 개발의 가장 큰 기술적 난관은 무엇인가요?
A: 두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첫째는 시속 27,000km로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의 열과 압력을 견디고 안전하게 착륙하는 기술, 둘째는 화성까지 갈 연료를 우주에서 채우는 '궤도 재충전' 기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