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5차 발사는 10월 7일(수) 낮 12시 23분부터 오후 1시 23분 사이(한국 시간)에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위성 15기를 싣고, 같은 임무를 맡은 초소형위성 5기를 차례로 궤도에 올리는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에 도전합니다.

누리호 5차 발사가 10월 7일 수요일 12시 23분부터 13시 23분 사이 예정이며 위성 15기를 싣고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에 도전한다는 표지 도식

▲ 누리호 5차 발사 핵심 정보(한국 시간) · 자료: 우주항공청 보도자료(2026.8.27)·간담회(2026.9.15) · 도식: 우주아저씨 제작(AI 활용)

30초 요약

  • 언제: 10월 7일(수) 12:23~13:23, 정확한 시각은 발사 당일 발사관리위원회가 확정
  • 예비일: 10월 8일(목)~14일(수)
  • 무엇을: 초소형군집위성 '네온샛' 5기와 큐브위성 10기
  • 왜 중요한가: 위성 한 기를 올리던 발사에서 여러 기를 나눠 배치하는 발사로 바뀝니다




누리호 5차 발사 일정과 시간

우주항공청은 8월 27일 제1회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발사 예정일을 10월 7일로 정했습니다. 발사체는 10월 5일까지 최종 점검을 받고 6일 발사대로 옮겨집니다. 

기상이나 우주 환경이 나쁘면 예비기간 안에서 날짜가 바뀔 수 있으니, 당일 아침 공식 발표를 먼저 확인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눈여겨볼 대목은 시간대입니다. 

4차 발사는 새벽 1시 13분에 이뤄졌지만 이번에는 한낮입니다. 우주항공청은 초소형군집위성의 임무를 고려해 시간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5기는 오후 시간대에 적도 상공을 지나는 궤도로 가야 하고, 그 조건을 거꾸로 계산해 낮 12시 23분이라는 시작 시각이 나왔습니다. 로켓의 출발 시간이 위성의 하루 일과표에서 정해지는 셈입니다.

누리호 1차 2021년 10월 21일부터 4차 2025년 11월 27일, 5차 2026년 10월 7일 예정, 6차 2027년 계획까지 발사 일지를 정리한 타임라인

▲ 누리호 발사 일지 1차~6차 · 자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누리호 소개, 우주항공청(2025.11.27, 2026.9.15) · 도식: 우주아저씨 제작(AI 활용)

누리호는 길이 약 47.2m, 무게 200톤인 3단 발사체입니다. 1단에는 75톤급 엔진 4기를 한데 묶었고, 2단에 75톤급 1기, 3단에 7톤급 1기를 씁니다. 

1차 시험비행 이후 2차에서 처음 성공했고, 3차와 4차까지 연달아 궤도에 올랐습니다. 4차 때 13기였던 위성이 이번에는 2기 늘어납니다.




위성 15기, 무엇이 실리나

누리호 5차 탑재 위성 (우주항공청 발표 기준)

구분수량임무
네온샛 2~6호5기한반도 관측(흑백 1m급·컬러 4m급), 안보·재난 대응
큐브위성10기국산 부품 검증 1기, 경연대회 2기, 공모 7기

네온샛은 한 기 무게가 100kg 미만인 작은 위성입니다. 

큐브위성들은 국산 소자·부품 검증, 저궤도 우주환경 조사, 제주 해양쓰레기 감시, 미세먼지 분석 같은 공공 임무를 나눠 맡습니다.




35~40초 간격 분리, 군집위성이 뭐길래

누리호는 네온샛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게 떼어 냅니다.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게 하려는 설계이고, 분리 충격을 줄이는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도 이번에 처음 적용됩니다.

누리호 3단에서 네온샛 5기가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분리되는 순서를 그린 개념도

▲ 네온샛 5기 분리 순서 개념도(실제 방향·거리와 다름), 소요 시간은 간격으로 계산한 예시 · 자료: 우주항공청 간담회(2026.9.15) · 도식: 우주아저씨 제작(AI 활용)

"국내 최초 군집위성 발사이자 우리나라 위성개발이 양산 및 군집 운용 체계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

오태석 우주항공청장, 누리호 5차 탑재위성 언론 간담회(2026.9.15)

군집의 힘은 숫자에서 나옵니다. 내년 6차 발사로 5기를 더 올려 10기를 두 궤도면에 배치하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찍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볼 수 있습니다.

5차 발사로 네온샛 5기를 먼저 올리고 6차 발사 후 10기가 두 궤도면에 배치되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한다는 비교 도식

▲ 네온샛 군집 완성 전후 비교 · 자료: 우주항공청(2026.9.15), 오후 궤도는 연합뉴스(2026.9.25) 보도 · 도식: 우주아저씨 제작(AI 활용)

10월 7일 낮 12시 23분, 한 번에 위성 15기가 우주로 향합니다.

발사 전에 분위기를 미리 느끼고 싶다면 항우연이 9월 23일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 연 기획홍보관이 있습니다. 

누리호 1·2단 엔지니어링 모델과 1단 엔진 4기를 묶은 클러스터링 실물이 전시돼 있습니다. 아래는 항우연 공식 채널의 발사 예고 영상입니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RI TV(2026.8.27): 발사 예정일 발표에 맞춰 공개한 누리호 5차 발사 예고 영상입니다. 유튜브에서 보기




우주아저씨의 생각

저는 이번 발사에서 성공 여부만큼 '택배 기사'로서의 누리호를 눈여겨봅니다. 2차 발사 때는 궤도에 가는 것 자체가 목표였습니다. 이제는 약속한 시각에 출발해 짐 15개를 정해진 순서와 방향으로 내려놓아야 합니다. 

발사 시간이 위성 궤도에서 역산된다는 사실이 그 변화를 잘 보여 준다고 봅니다.

물론 군집은 다섯 기로는 반쪽입니다. 6차까지 이어져야 하루 3회 촬영이라는 약속이 완성되니, 이번 발사는 결승선이 아니라 반환점에 가깝습니다. 

그래도 한낮에 쏘아 올리는 로켓을 온 가족이 생중계로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은 반갑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누리호 5차 발사 시각은 언제 정해지나요?

발사 당일인 10월 7일 발사관리위원회가 12시 23분~13시 23분 안에서 최종 시각을 확정합니다.


7일에 못 쏘면 언제 다시 발사하나요?

우주항공청은 10월 8일(목)부터 14일(수)까지를 예비기간으로 잡아 두었습니다. 새 날짜는 공식 발표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참고 자료 (확인일 2026년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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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발사 일정과 시각은 기상·우주 환경에 따라 바뀔 수 있으며, 최종 정보는 우주항공청 발표를 따릅니다. 분리에 걸리는 시간(약 2분 20초~2분 40초)은 발표된 간격으로 계산한 예시입니다. 오후 궤도 설명은 언론 보도를 인용했습니다. 글 속 도식은 AI를 활용해 우주아저씨가 만들었습니다.